![[서울=뉴시스] 김부선. (사진=뉴시스 DB) 2023.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7/13/NISI20230713_0001314582_web.jpg?rnd=20230713144433)
[서울=뉴시스] 김부선. (사진=뉴시스 DB) 2023.07.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배우 김부선이 윤석열 대통령 석방 소식을 듣고 난 후 "너무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부선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김부선tv'에서 "윤 대통령이 출소하고 개선장군처럼 나타났는데 이재명 얼굴은 X 씹은 표정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은) 서둘러 대선을 치러 지지율이 높을 때 당선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을 것"이라며 "그런데 (석방 소식에) 얼굴이 노래지고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야 5당 기자회견하고 아주 꼴깞 떨더라"고 말했다.
김씨는 또 "우리 불사조 석열이 오빠 살아 돌아왔다"고 치켜세우면서도 "정권이 바뀌면 방송 섭외가 들어올 줄 알았는데 한 건도 없었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아울러 "지독한 배신감을 느낀다. 정치인들은 선거 때만 하늘의 별이라도 따줄 것처럼 말한다"라며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이 방송에 3000번 출연하게 해주겠다며 걱정하지 말라고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수치심과 명예 실추까지 감수하며 석열이 오빠의 선거를 도왔고, 지난 2년 반 동안 힘들게 지냈다"며 "선거 때 고생했으니 방송 출연 기회 정도는 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정권이 바뀌자마자 김건희가 도이치모터스 관련 조사에 출석하라는 중앙지검의 요청을 받았지만 한 번도 응하지 않았다. 그 말을 듣고 나도 화가 났다"며 "우리 같은 사람은 대마초 한 모금만 피워도 뉴스에 나오고 8개월간 감옥에 갇히며, 10년 동안 연예계 복귀도 못 하는 등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데, 법이 공평하지 못하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김건희에게도 사과하라고 몇 번이나 요구했다"고 했다.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된 지 52일 만에 풀려났다.
이후 국민의힘은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을 고발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발하면서 갈등이 거세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부선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김부선tv'에서 "윤 대통령이 출소하고 개선장군처럼 나타났는데 이재명 얼굴은 X 씹은 표정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은) 서둘러 대선을 치러 지지율이 높을 때 당선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을 것"이라며 "그런데 (석방 소식에) 얼굴이 노래지고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야 5당 기자회견하고 아주 꼴깞 떨더라"고 말했다.
김씨는 또 "우리 불사조 석열이 오빠 살아 돌아왔다"고 치켜세우면서도 "정권이 바뀌면 방송 섭외가 들어올 줄 알았는데 한 건도 없었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아울러 "지독한 배신감을 느낀다. 정치인들은 선거 때만 하늘의 별이라도 따줄 것처럼 말한다"라며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이 방송에 3000번 출연하게 해주겠다며 걱정하지 말라고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수치심과 명예 실추까지 감수하며 석열이 오빠의 선거를 도왔고, 지난 2년 반 동안 힘들게 지냈다"며 "선거 때 고생했으니 방송 출연 기회 정도는 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정권이 바뀌자마자 김건희가 도이치모터스 관련 조사에 출석하라는 중앙지검의 요청을 받았지만 한 번도 응하지 않았다. 그 말을 듣고 나도 화가 났다"며 "우리 같은 사람은 대마초 한 모금만 피워도 뉴스에 나오고 8개월간 감옥에 갇히며, 10년 동안 연예계 복귀도 못 하는 등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데, 법이 공평하지 못하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김건희에게도 사과하라고 몇 번이나 요구했다"고 했다.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된 지 52일 만에 풀려났다.
이후 국민의힘은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을 고발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을 고발하면서 갈등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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