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민지. (사진=버스터즈 인스타그램 캡처) 2025.03.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1/NISI20250321_0001797432_web.jpg?rnd=20250321132810)
[서울=뉴시스] 민지. (사진=버스터즈 인스타그램 캡처) 2025.0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걸그룹 '버스터즈' 멤버 민지(19·전민지)가 팀 탈퇴 소식을 뒤늦게 알렸다.
민지는 지난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갑작스런 소식에 많이 당황하시고 놀라셨을 것 같다"고 적고 이렇게 밝혔다.
"하루라도 빨리 이 글을 써서 제 소식을 전해드려야 하는데 너무 늦게 전해드리게 되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저는 약 한 달 전에 마블링 소속인 버스터즈 그룹에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약 5년 동안 버스터즈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았다. 15살에 팬 여러분들을 만나 마냥 어리기만 하던 제가 여러분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했던 것 같다. 함께 울고 웃으며 같이 보내던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고 기억이 날 것 같다"고 했다.
민지는 "지금까지 저는 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했었고 또 팬 여러분들께 제 마음이 진심이었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저 민지에게 행복하고 좋은 추억 그리고 좋은 기억들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계속 옆에서 누구보다도 힘차게 응원해주셔서 고맙다. 제 마음 속엔 항상 팬 여러분들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저 민지는 더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해서 팬 여러분들 앞에 다시 꼭 나타날 거니까 저 잊으시면 안 돼요"라고 덧붙였다.
민지는 2020년 버스터즈 멤버로 데뷔했다. '풋' '여름인걸' '고장난 시계'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앞서 타카타와 지은도 차례로 팀을 탈퇴하면서 현재 버스터즈에는 나미와 세이라만 남은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