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억대 슈퍼카' 첫 공개 "3년간 방치…지하철 탈 때 더 설렌다"

기사등록 2025/03/21 15:47:11

최종수정 2025/03/21 15:51:54

[서울=뉴시스]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캡처)
[서울=뉴시스] (사진=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캡처)

[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방송인 최화정이 자신이 보유한 슈퍼카를 최초로 공개했다.

최화정은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최화정 럭셔리 슈퍼카 안에 꽁꽁 숨겨둔 꿀템들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최화정은 수년째 방치된 자신의 럭셔리 슈퍼카를 선보였다.

차량은 포르쉐 파나메라로, 가격은 2022년형 기준으로 약 1억5000만원에서 3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은 2015년에 사서 10년 정도 됐다는 최화정은 "추억이 많은데 요즘 너무 안 탔다"며 "차를 잘 몰지 않아서 최근 몇 년간 거의 안 탔다"고 말했다.

실제 주행 거리도 2만1000km에 불과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연간 평균 주행 거리가 약 1만5000km라고 하면 2년도 안 탄 셈이다.

최화정은 “잘 안 타는데 그래도 왔다갔다 할 때 필요하긴 하더라. 서울숲에 이사 오고 나서는 전철만 타고 다닌다. 지하철 타는 게 너무 설렌다"고 밝혔다.

최화정은 트렁크 여는 방법을 몰라 헤매는가 하면 사이드미러도 열지 않고 출발하려 해 함께 탄 제작진을 불안하게 했다. 하지만 최화정은 "83면허"를 증명하며 운전 경력 40년을 뽐냈다.

그는 과거 소유했던 차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폭스바겐 비틀에 대해서는 "중고차인데 속은 거지 같았지만 겉은 예뻤다"고 말했고, 첫 차 포니2에 대해서는 "포텐샤를 뽑았을 때 차에 대한 관심이 사라졌다"며 "지금은 지하철 탈 때 더 설렌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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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억대 슈퍼카' 첫 공개 "3년간 방치…지하철 탈 때 더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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