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변호인단 통해 짧은 입장문만
"지지자 향한 메시지, 반성은 없어"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가 하루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가 적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04.05.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5/NISI20250405_0020761571_web.jpg?rnd=20250405164913)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가 하루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가 적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04.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훈 한은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틀째인 5일 대통령실은 여전히 헌법재판소 선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내지 않으며 침묵을 지키는 모습이다.
윤 전 대통령 또한 이날 관저에 계속 머물고 있으며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헌재 파면 선고 후 윤 전 대통령이 내놓은 입장은 변호인단을 통해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밝힌 것이 전부다.
승복 메시지를 낼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이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입장 표명을 않고 있는 것이다.
윤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고 있는 데다가, 불소추특권을 잃은 자연인으로서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 수사를 받고 기소될 처지가 된 만큼 헌재 선고에 대한 직접적인 승복 메시지를 내는 것에는 신중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다.
윤 전 대통령이 승복 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강윤 정치평론가는 통화에서 "기대에 부응 못해 죄송하다는 말은 지지하는 사람들한테 어떤 메시지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것까지도 고려한 것"이라며 "사과의 태도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 본인이 직접 승복과 사과의 메시지를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한 인천대 교수는 통화에서 "지금까지 제대로 된 사과나 반성의 표현이 없다"며 "승복 선언도 안 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윤 전 대통령 또한 이날 관저에 계속 머물고 있으며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헌재 파면 선고 후 윤 전 대통령이 내놓은 입장은 변호인단을 통해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밝힌 것이 전부다.
승복 메시지를 낼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이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입장 표명을 않고 있는 것이다.
윤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고 있는 데다가, 불소추특권을 잃은 자연인으로서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 수사를 받고 기소될 처지가 된 만큼 헌재 선고에 대한 직접적인 승복 메시지를 내는 것에는 신중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다.
윤 전 대통령이 승복 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강윤 정치평론가는 통화에서 "기대에 부응 못해 죄송하다는 말은 지지하는 사람들한테 어떤 메시지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것까지도 고려한 것"이라며 "사과의 태도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 본인이 직접 승복과 사과의 메시지를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한 인천대 교수는 통화에서 "지금까지 제대로 된 사과나 반성의 표현이 없다"며 "승복 선언도 안 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이 어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최종 변론'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5.02.26.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26/NISI20250226_0020713741_web.jpg?rnd=20250226084132)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이 어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최종 변론'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2025.02.26. [email protected]
신율 명지대 교수는 통화에서 "어떤 의도에서 낸 입장인지는 알 수 없지만, 국민들이 이것을 해석하게 만든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면서 "헌재 판결에 승복한다는 메시지로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나아가 "지지자들한테 자꾸 메시지를 던져서 자극시키려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조기 대선에도 개입하려 할 수도 있겠지만 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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