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TV에서 뚱뚱하게 나와…실물 작은데" 억울

기사등록 2025/04/22 05:07:00

[서울=뉴시스] 송가인. (사진=유튜브 채널 '송가인' 캡처) 2025.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가인. (사진=유튜브 채널 '송가인' 캡처) 2025.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송가인(39)이 방송 화면과 실물이 차이 나는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자수성가의 아이콘 송가인의 부내 나는 하루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송가인은 "그렇게 핫하다는 곳을 한 번도 안 와봤다"며 서울 성수동 투어를 떠났다.

이어 자신을 알아보는 팬을 마주한 뒤 "저도 신기하다"며 웃었다.

송가인은 "사실 이렇게 못 돌아다닌다. 돌아다녀도 마스크 끼고 다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 공장이 많지 않냐"며 성수동에 관심을 보였다.

송가인은 "자유롭게 다니니 편하다.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자신이 송가인이라는 사실을 망각한다고 털어놨다. "까먹다가 사람들이 알아보면 '나 송가인이지'라고 한다"며 팬이 있을 때 송가인임을 실감한다고 했다.

이후 한 여성 팬이 송가인에게 사인 요청을 하면서 "방송에서 보는 것과 다르다. 날씬하고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모든 분이 TV에서 본 거랑 너무 다르다고 한다. TV에서는 뚱뚱하게 나오는데 실물이 왜 이렇게 작냐고 한다"며 속상해했다.

한편 송가인은 어머니 송순단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의 권유로 2010년 '전국노래자랑'에 참가, 연말 결선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 2012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2019년 TV조선 '미스 트롯' 시즌1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가인이어라'  '엄마 아리랑' '서울의 달' 등의 히트곡을 냈다.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송가인'이 지난 21일 공개한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송가인' 캡처) 2025.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송가인'이 지난 21일 공개한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송가인' 캡처) 2025.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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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TV에서 뚱뚱하게 나와…실물 작은데" 억울

기사등록 2025/04/22 05:07: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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