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후보 단일화, 가급적 모든 분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

기사등록 2025/05/04 16:08:19

최종수정 2025/05/04 17:34:11

단일화 마지노선 질문에 "너무 늦지 않게 해야"

安 계엄·탄핵 사과 요구에 "적절한 시점, 적절한 의견 모을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5.0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5.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재혁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4일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가급적 넓은 폭으로 모든 분이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포천에 위치한 한센인마을 '장자마을'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게 되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 일대일로 가는 것인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까지 포함해서 원샷 경선을 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저는 가급적 넓은 폭으로 모든 분이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한 예비후보와 단일화 기구는 언제 구성되느냐. 책임자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정해진 것은 없고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후보 단일화 마지노선' 관련 질문에 "아직 다양한 해석이 있겠는데 너무 늦지 않게 해야 한다는 얘기가 많이 있다. 최대한 감안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선대위 사무총장 임명이 불발됐는데 당 지도부와 이견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장동혁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불발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비상계엄과 탄핵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안철수 의원의 제안에 대해 "안 (대선 경선) 후보하고 앞으로 더 말씀해서 적절한 시점에서 적절한 의견을 모으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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