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민주당, 李정부 호위하는 불침 항공모함 될 것"

[서울=뉴시스] 이재우 신재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9일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를 호위하는 불침 항공모함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생중계된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당은 이재명 정부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다. 민주당 500만 당원은 분골쇄신하겠다.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대로 이재명 정부와 함께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주권정부 이재명 정부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내란이 남긴 깊은 상처를 딛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은 수해로 인해서 당초 계획과 달리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며 "당 지도부는 정부와 함께 재난 대응에 힘쓰면서 연설회 등 모든 일정을 책임감 있게 관리하겠다. 위기 극복, 화합 그리고 승리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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