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협상 결과 세부 내용 파악 중…우리 정부 협상에 참고"
![[워싱턴=AP/뉴시스] 이시바 시게루(왼쪽)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회담하고 있다. 2025.02.08.](https://img1.newsis.com/2025/02/08/NISI20250208_0000091419_web.jpg?rnd=20250208102341)
[워싱턴=AP/뉴시스] 이시바 시게루(왼쪽)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회담하고 있다. 2025.02.08.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대통령실은 23일 미국과 일본 간 관세 협상이 타결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도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국과의 협의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미·일 협상 결과의 세부 내용은 파악 중이며 우리 정부 협상에도 참고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현재 안보실장, 통상교섭본부장이 방미 중이며 금주 경제부총리, 산업부 장관도 미국 주요 인사와의 면담이 잡혀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일본은 이날 상호 관세를 당초 예정됐던 25%에서 15%로 낮추는 데 합의했다. 자동차 부과 관세는 12.5%로 납추는 데 합의했고 여기에 기존 적용 세율인 2.5%를 더해 최종 15% 관세가 자동차 및 부품에 부과된다. 반면 철강과 알루미늄에 부과된 기존 50%의 품목 관세는 그대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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