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 위한 첫 회의

기사등록 2025/10/24 20:09:20

최종수정 2025/10/24 20:12:24

캄보디아 프놈펜서 1차 회의…"조속히 출범"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2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속 펄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가 열렸다.

박 대표는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준다며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해 업무를 시작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해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하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했다.

양국 대표단은 이날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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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 위한 첫 회의

기사등록 2025/10/24 20:09:20 최초수정 2025/10/24 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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