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 유지 구성원에 대한 존중도 권고
![[서울=뉴시스] 동덕여대 본관 전경. (사진=동덕여대 제공)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4/NISI20251024_0001974783_web.jpg?rnd=20251024162101)
[서울=뉴시스] 동덕여대 본관 전경. (사진=동덕여대 제공) 2025.10.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동덕여대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가 남녀공학으로의 전환 추진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2일 대학가에 따르면 공론화위는 이날 오후 학교 홈페이지에 '공학전환 공론화 결과에 따른 권고안'을 게시하고 "공학 전환 추진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공론화위는 숙의기구 토론, 타운홀미팅, 온라인 설문조사 등 각 공론화 단계에서 '공학전환'을 선택한 의견이 '여성대학 유지'를 선택한 의견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교원 및 학생, 직원 등 총 48명이 참여한 숙의기구 결과에 따르면 공학 전환 찬성 의견은 75.8%, 여대 유지 12.5%, 유보 의견은 11.7%를 기록했다.
타운홀 미팅에는 총 406명이 참여했으며 공학 전환 57.1%, 여대 유지 25.2%, 유보 17.7%의 결과를 보였다. 최종 설문조사에서도 총 7055명이 참여해 공학 전환 51.8%, 여대 유지 33.2%, 유보 15.0%를 나타냈다. 모든 조사에는 교원·학생·직원 등의 응답을 동일한 비율이 적용됐다.
한편 공론화위는 여대 유지를 주장하는 구성원에 대한 존중과 의견 반영도 권고했다.
앞서 동덕여대는 지난해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둘러싸고 학생들의 점거 농성과 래커칠 시위가 이어지며 내홍을 겪었다. 이후 학생과 교수, 동문, 직원이 참여하는 공학 전환 공론화위를 구성해 논의를 진행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일 대학가에 따르면 공론화위는 이날 오후 학교 홈페이지에 '공학전환 공론화 결과에 따른 권고안'을 게시하고 "공학 전환 추진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공론화위는 숙의기구 토론, 타운홀미팅, 온라인 설문조사 등 각 공론화 단계에서 '공학전환'을 선택한 의견이 '여성대학 유지'를 선택한 의견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교원 및 학생, 직원 등 총 48명이 참여한 숙의기구 결과에 따르면 공학 전환 찬성 의견은 75.8%, 여대 유지 12.5%, 유보 의견은 11.7%를 기록했다.
타운홀 미팅에는 총 406명이 참여했으며 공학 전환 57.1%, 여대 유지 25.2%, 유보 17.7%의 결과를 보였다. 최종 설문조사에서도 총 7055명이 참여해 공학 전환 51.8%, 여대 유지 33.2%, 유보 15.0%를 나타냈다. 모든 조사에는 교원·학생·직원 등의 응답을 동일한 비율이 적용됐다.
한편 공론화위는 여대 유지를 주장하는 구성원에 대한 존중과 의견 반영도 권고했다.
앞서 동덕여대는 지난해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둘러싸고 학생들의 점거 농성과 래커칠 시위가 이어지며 내홍을 겪었다. 이후 학생과 교수, 동문, 직원이 참여하는 공학 전환 공론화위를 구성해 논의를 진행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