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최선 다해줄 것"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대전 초등학교 학생 살인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을 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변호인단 소속인 윤갑근 변호사가 기자단에 전달한 옥중 입장문을 통해 "가슴 아프게 생을 달리한 어린 학생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아야 할 학교에서 이런 끔찍한 범죄가 발생한 것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깝다"며 "정부는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대전 초등학교 학생 살인사건은 대전 서구의 초등학교에 다니던 김하늘 양이 같은 학교 교사인 A(48)씨에게 살해당한 사건이다.
A씨는 돌봄교실 후 귀가하던 김 양을 시청각실 자재실로 유인해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5시18분께 피해자인 김하늘양이 돌봄교실 후 연락되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고,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으로 초등학교 내 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시청각실 창고에서 흉기에 찔린 하늘양과 교사 A씨를 발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변호인단 소속인 윤갑근 변호사가 기자단에 전달한 옥중 입장문을 통해 "가슴 아프게 생을 달리한 어린 학생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아야 할 학교에서 이런 끔찍한 범죄가 발생한 것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깝다"며 "정부는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대전 초등학교 학생 살인사건은 대전 서구의 초등학교에 다니던 김하늘 양이 같은 학교 교사인 A(48)씨에게 살해당한 사건이다.
A씨는 돌봄교실 후 귀가하던 김 양을 시청각실 자재실로 유인해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5시18분께 피해자인 김하늘양이 돌봄교실 후 연락되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고,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으로 초등학교 내 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시청각실 창고에서 흉기에 찔린 하늘양과 교사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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