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암수술 후 퇴원…항암 치료는 가짜뉴스"

기사등록 2025/06/27 15:40:06

[서울=뉴시스] 진태현.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진태현.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6.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진태현(44)이 갑상선암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27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드디어 퇴원을 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입원, 수술, 회복, 삼박자가 완벽했다. 사실 아내가 며칠 동안 손발이 돼줘 너무 감사하다"며 아내인 배우 박시은(45)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바로 3주 뒤에 광고촬영과 방송녹화가 있어 휴식과 산책으로 천천히 건강하게 회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태현은 "처음부터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입원과 수술을 한 것이다. 방송 하차한다, 항암치료한다 그런 가짜뉴스들은 믿지 말라"고 당부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병원 침대에 앉아있는 진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진태현은 지난달 7일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날 본인 소셜미디어에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모든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 수술 전까지 촬영스케줄과 해외일정 등 약속된 여러가지 일들도 함께 병행하면서 쉴 때 잘 쉬고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낼테니 너무 걱정말라"고 적었다.

그는 4월 21일경 박시은과 인생 첫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암을 발견했다고 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했다. 2019년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두 사람은 2022년 초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그해 8월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사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지난 1월 새 가족이 생긴 소식을 전했다. 당시 본인 소셜미디어에 "여러분들이 그동안 눈으로 보지 못했던 감사한 소식은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고 소개했다. 그는 JTBC '이혼숙려캠프' 등에서 활약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진태현 "암수술 후 퇴원…항암 치료는 가짜뉴스"

기사등록 2025/06/27 15:40:0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