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절 야전사령관이라고 불러…정치는 구호 아닌 증명"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자가 1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7.19.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9/NISI20250719_0020895633_web.jpg?rnd=20250719150059)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자가 19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7.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신재현 기자 =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19일 "민주당의 야전사령관으로 내년 지방선거 압승을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호소했다.
황 후보는 이날 오후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생중계된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내년 지방선거는 반드시 민주당이 압승해야 한다. 이재명 정부 첫 민심 성적표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이재명 당대표 시절 조직부총장을 맡아 두 번의 재보선에서 지원단장으로서 현장에서 당원동지들과 함께 승리를 이끌었다"며 "이재명 당대표는 저를 야전사령관이라고 불렀다. 그 별명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세종 집무실, 국회의사당을 최대한 신속하게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 중심 충청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그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실력이고 구호가 아니라 증명이다. 황명선은 증명해왔고 앞으로 해낼 것"이라며 "진짜 국민주권, 진짜 당원주권, 진짜 충청 시대,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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