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폭우 내리는 경기북부…파주 누적강수량 313.7㎜

기사등록 2025/08/14 08:06:05

[고양=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린 13일 경기 고양시 통일로에서 차량들이 침수된 거리를 빠져 나가고 있다. 2025.08.13. yes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린 13일 경기 고양시 통일로에서 차량들이 침수된 거리를 빠져 나가고 있다. 2025.08.13.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전날부터 경기북부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파주지역 누적강수량이 300㎜를 넘어섰다.

14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강수량은 파주 313.7㎜, 동두천 하봉암 272㎜, 연천 청산 271㎜, 포천 일동 257.5㎜, 고양 주교 252.5㎜, 의정부 216㎜ 등이다.

현재 구리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이밖의 경기북부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비가 내리고, 특히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까지 예상강수량은 50~150㎜, 많은 곳은 180㎜ 이상이다.

내일 예상강수량은 5~20㎜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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