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성매매 알선 및 상습 도박 혐의로 두 번째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승리가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0.01.13.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1/13/NISI20200113_0015974989_web.jpg?rnd=20200113132444)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성매매 알선 및 상습 도박 혐의로 두 번째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승리가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0.0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방문했던 캄보디아의 펍·클럽 '프린스브루잉(Prince Brewing)'이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프놈펜에 위치한 프린스브루잉은 최근 영업을 중단했으며, 새 사장이 인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승리가 지난해 행사 무대에 올라 "내가 캄보디아에 간다고 하니 주변에서 위험하지 않으냐고 묻더라. X이나 먹어라. 그리고 여기 와서 캄보디아가 어떤 나라인지 보라" "캄보디아는 아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나라"라고 말한 영상이 촬영된 장소로 알려져 있다. 당시 무대 뒤편에는 '프린스 브루잉(Prince Brewing)' 문구가 노출됐다.
이 영상이 최근 온라인에서 다시 주목 받으면서 프린스브루잉과 프린스그룹(Prince Holdings)의 연관성을 두고 의문이 제기됐다.
다만 승리와 프린스그룹·프린스브루잉 간 직접적인 연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프린스브루잉이 양조장 겸 펍 브랜드로 운영돼 왔다는 시각도 있다.
프린스그룹과 천즈(Chen Zhi) 회장은 이달 들어 해외 당국의 제재 대상에 올랐다. 미국과 영국은 캄보디아 등지에서 불법 스캠센터 운영과 인신매매, 불법 감금 등의 혐의를 들어 제재를 발표했다.
제재 국면 속 프린스그룹 관련 시설·사업장의 동향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지만, 프린스브루잉의 폐업과의 직접적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승리는 2019년 이른바 '버닝썬' 사태 이후 빅뱅을 탈퇴하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횡령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2023년 2월 형기를 마쳤다. 출소 뒤 동남아 지역에서의 목격담이 이어지며 화제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1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프놈펜에 위치한 프린스브루잉은 최근 영업을 중단했으며, 새 사장이 인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승리가 지난해 행사 무대에 올라 "내가 캄보디아에 간다고 하니 주변에서 위험하지 않으냐고 묻더라. X이나 먹어라. 그리고 여기 와서 캄보디아가 어떤 나라인지 보라" "캄보디아는 아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나라"라고 말한 영상이 촬영된 장소로 알려져 있다. 당시 무대 뒤편에는 '프린스 브루잉(Prince Brewing)' 문구가 노출됐다.
이 영상이 최근 온라인에서 다시 주목 받으면서 프린스브루잉과 프린스그룹(Prince Holdings)의 연관성을 두고 의문이 제기됐다.
다만 승리와 프린스그룹·프린스브루잉 간 직접적인 연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프린스브루잉이 양조장 겸 펍 브랜드로 운영돼 왔다는 시각도 있다.
프린스그룹과 천즈(Chen Zhi) 회장은 이달 들어 해외 당국의 제재 대상에 올랐다. 미국과 영국은 캄보디아 등지에서 불법 스캠센터 운영과 인신매매, 불법 감금 등의 혐의를 들어 제재를 발표했다.
제재 국면 속 프린스그룹 관련 시설·사업장의 동향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지만, 프린스브루잉의 폐업과의 직접적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승리는 2019년 이른바 '버닝썬' 사태 이후 빅뱅을 탈퇴하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횡령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2023년 2월 형기를 마쳤다. 출소 뒤 동남아 지역에서의 목격담이 이어지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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